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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재외투표소 미주리주에 설치

2022-02-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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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리주 콜럼비아에

추가 재외투표소 미주리주에 설치

시카고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왼쪽부터 이완수 위원, 장기남 위원, 이진수 위원장, 김철완 재외선거관)

한국 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시카고 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투표소가 미주리주에 추가로 한 곳이 더 늘어난다. 이로써 이 지역 재외투표소는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와 함께 디트로이트, 인디애나폴리스, 콜럼비아 등 총 4곳이 된다.

시카고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진수)는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투표소 3곳 외에 1곳의 추가 설치를 논의한 결과, 미주리주 콜럼비아에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표소 추가는 지난 21일 개정된 한국 공직선거법에 따른 것이다.

김철완 재외선거관은 “법이 개정돼서 추가 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었다”며 “동포 여러분들이 다 만족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투표 편의를 위해서 조금이나마 제도가 개선 됐기 때문에 관심을 더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수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시카고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국내외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적·물적 인프라 부족 등으로 관심이 적은 이런 상황에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재외투표소는 오는 2월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1166 S. Elmhurst Rd.), 디트로이트 미시간 한인문화회관(24666 Northwestern Highway, Southfield, MI)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코리아 사무실 2층(8502 Pendleton Pike, Indianapolis, IN), 미주리대 Assessment Resource Center(2800 Maguire Blvd, Columbia, CO)에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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