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 세계 유명 자동차 다 있네!”

2022-01-26 (수)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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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년 전통 ‘ 시카고 오토쇼 개최

▶ 2월 12일~21일 맥코믹플레이스

올해로 114회를 맞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시카고 오토쇼’가 올해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맥코믹플레이스에서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쇼 마지막 날이자 공휴일인 프레지던트데이엔 오후 8시 행사가 종료된다.

빌 해거티 시카고오토쇼 회장은 “방문객들은 업계의 최신 차량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종 유명 전시, 실내 테스트 트랙 및 실외 테스트 트랙이 준비됐다”고 밝혔다.

일례로 이번 쇼에선 스바루의 5감 체험을 위한 네셔널 파크 디스플레이, 도요타의 툰드라 실내 테스트 트랙, 스바루 솔테라·토요타 bz4X와 같은 새로운 EV를 구경 및 체험할 수 있다.


현재 티켓은 시카고오토쇼 웹사이트(ChicagoAutoShow.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성인 15달러▲62세 이상 시니어 10달러▲4~12세 아동 10달러▲3세 이하 아동 무료다. 전시회는 주보건부에서 요구하는 건강 및 안전 프로토콜에 따라 운영된다.

한편 1901년 처음 개최된 시카고 오토쇼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박람회다. 시카고자동차거래협회(Chicago Automobile Trade Association)는 1935년부터 이 행사를 주최해왔으며, 협회는 400명 이상 프랜차이즈 신차 딜러 및 150명의 추가 회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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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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