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미크론, 델타변이, 독감, 겹칠 수 있어 (12.16.2021) 한국TV 모닝 뉴스

2021-12-16 (목) 11: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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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초기 연구결과 전염력이 델타 변이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 또 CDC는 겨울철 오미크론이 델타변이, 독감과 겹쳐 대 유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지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모더나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부스터샷도 오미크론에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 파우치 소장은 모더나와 화이자의 부스터샷이 오미크론에 효과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오미크론 전용 백신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 아이비리그 명문 사립대를 비롯한 대학 캠퍼스들에서 오미크론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진단 감염사례가 확인되면서 캠퍼스를 폐쇄하고, 시험일정을 변경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확진자 속출로 공연이 취소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로드웨이 극장가는 코로나 사태로 18개월동안 공연을 중단했다가 지난 9월 재개한 바 있습니다.


► 애플이 오미크론 우려에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사례가 확인된 매장은 즉각 폐쇄했습니다.


▻ 코로나 사태 이후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주민이 증가하고, 유입 인구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의료행위 도중 불법을 저질렀거나 비윤리적 행위 등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징계 또는 고발을 당한 한인의사가 지난 4년간 4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비영리 의료단체 케드런 헬스가 병원확장 기금으로 캘리포니아 주 정부로부터 3천만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받았습니다. 이 단체의 기획전략책임자는 LA 4지구 전 시의원인 데이빗 류입니다.


► 연방준비제도가 자산매입을 매달 150억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줄여 축소의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기준금리는 내년 3차례 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 행정부가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을 제조해 미국에 수출한 중국업체 4곳과 중국인 1명을 제재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책임 전가하지 말라며 반발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이 허리케인 피해현장인 켄터키주를 찾아 전폭적인 복구 지원을 다시 약속했습니다. 올해만 기후변화로 990억달러 이상의 피해를 봤다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 조지 플로리드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무죄를 주장하던 데릭 쇼빈 경관이 처음으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 후보는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책임지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과 관련해서 또 다른 의혹들이 나왔습니다. 공식 사과에 대해선 먼저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LA 레이커스가 댈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7-104로 승리했습니다. LA 클리퍼스는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03-124로 패했습니다.


▻ 오늘 목요일 목요 풋볼 경기가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LA 차저스와 조 선두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경기가 오후 5시 20분부터 시작됩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83.9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대체로 흐린 날씨에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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