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한인 타운에 작은 규모의 사립같은 공립 차터 스쿨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 라이즈 고향'의 루스 김 교장과의 일문 일답을 정리했다.
-"라이즈 고향"은 타운에 언제 개교했나?
@ 2012년에 중학교가 가장 먼저 오픈했고, 2016년에는 고등학교가 그리고 2019년에는 초등학교가 차례로 오픈했다.
라이즈 고향은 트랜지셔널 킨더가든부터 12학년까지 , 즉, TK부터 , 초등학교, 중학교 , 고등학교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공립 차터스쿨이다.
-"라이즈 고향"이 다른 학교와 어떤점에서 차별화되나?
@ 라이즈 고향은 학생수 350명의 작은 규모인데, 학년당 카운슬러가 1명씩 상주하고 있어, 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할때 학교의 지원을 충분히 받을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통 다른 공립학교에서 상담교사 한명이 학생 수백명을 맡고 있는 현실과 비교해볼때 "라이즈 고향"이 얼마나 tight knit community 인지 실감할수 있다.
작은 사립학교같은 분위기에서 학생들의 재능을 최대한 펼쳐볼수 있는 학교다.
중학교의 honors 과정, 프리 애프터 스쿨은 라이즈 고향 학교의 자랑이다.
- 학부모들의 반응은 어떤가?
@ 한인 학부모들이 가장 반기는 점은 "라이즈 고향"은 언어장벽의 어려움없이 자녀 학교를 드나들수 있다는 점이다.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 학교문제에 깊숙히 개입하고 싶어도, 언어소통의 부담때문에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 발걸음을 속시원히 하지 못하고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라이즈 고향"학교는 교장인 나부터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하는 바이랭규얼이다.
특히 한국에서 이민온지 얼마안되는 한인 학부모들에게는 언어소통부담없이 자녀 학교에 적극적으로 개입할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다.
-등록문의는 ?
@ www.Brightstarschools.org , 자세한 한국어 등록문의는 323-954-9957 익스텐션 1020 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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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