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더믹 사태가 완화되 전국민들이 백신접종을 받고 위드 코로나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올 땡스기빙 연휴를 전후해 가족과 함께 여행길에 오르는 한인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땡스기빙데이 가족과 만남을 가진후, 남은 연휴 기간동안 여행을 떠날 계획으로 타운내 관광업체에 단체 관광 문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삼호관광 스티브 조 전무이사 입니다.
(컷 남가주 주민분들은 서부 그랜드 캐년,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 엔텔롭 캐년등 로컬관광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조 전무이사는 이번 땡스기빙 연휴에 많은 한인이 로컬관광을 나서는 추세이고 지난해에 비해 단체관광수요가 상당폭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펜더믹 상황이 많이 나아지기는 했으나 타운 여행사들은 단체 관광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코로나 백신접종 증명 그리고 버스탑승시 사회적 거리두기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계속해서 준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날씨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매서운 추위를 보이는 동부지역보다는 땡스 기빙 연휴에는 온화한 날씨를 보이는 가주의 로컬관광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땡스기빙 연휴를 전후해 한국의 친지들이 남가주를 방문해 관광길에 나서는 인바운드 관광 수요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푸른투어 박태준 이사는 최근 한국에서 미주 서부관광 문의가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컷 여행오는데 문의가 많이 있는데 기본상품으로는 6박7일의 일정 관광상품이 있다고 이러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바운드 관광객들은 가볍게 3박4일에서 길게는 6박7일의 일정으로 관광에 나선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운 여행사들에 따르면 한인들의 관광문의는 땡스기빙을 시작으로 자녀들의 겨울 방학,크리스마스와 새해등 연말 연시가 다가오면서 급증하고 있으며, 연말연휴기간동안은 유럽등 해외여행에 대한 문의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펜더믹 상황이 안정되면서 그동안 눌렸던 관광수요는 활발히 풀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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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