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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5세에서 11세 아동 백신 접종 시작

2021-11-03 (수)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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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5세에서 11세 아동  백신 접종 시작
가주 곳곳에서 3일부터 5세에서 11세 사이 아동의 화이져 백신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질병 통제 예방센터 자문위원회가 2일 회의에서 백신접종을 권고한데 이어 로셀 월렌스키 CDC 국장이 이를 승인하면서 2일 저녁부터 5세에서 11세사이 어린이에 대한 접종이 허용된 상황입니다
FDA에 따르면, 5세에도 11세도 성인과 마찬가지로 3주 간격으로 화이져 백신을 두차례에 걸쳐 맞게 되지만, 투여양은 10 마이크로그램으로 , 12세 이상이 30 마이크로 그램인 것에 비해 3분의 1수준입니다

엘에이 카운티내 팝업 클리닉에서는 3일부터 어린이들에게 화이져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타운내 이웃 케어 클릭닉은 5세에서 11세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보건국의 세부사항이 정해지는대로 해당 연령 아동에게 화이져 백신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이웃 케어 클리닉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213-632-5521번으로 문자로 사전 등록하면 됩니다
이웃케어 에린 박 소장은 초등학생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면서도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보건당국의 결정으로 조금이나마 안심할수 있게 됐다며, 반드시 어린자녀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주민들은 vacinatelacounty.com에서 워크인 접종소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가주에 5세에서 11세 사이 연령대 어린이는 350만명에 달하는데, 1차로 120만회분 접종분이 확보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정부는 수일내로 지역 클리닉과 소아과 , 약국, 학교 클리닉등에서 수일내로 전면 접종이 이뤄질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주정부의 예약 사이트인 Myturn 에서는 4일부터 워크인이나 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월그린과 CVS, 라이트 에이드도 백신접종을 진행합니다

라이트 에이드는 4일부터, CVS에서는 오는 일요일부터 어린이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타운내 소아과에서도 전화 예약을 통해 어린이 백신접종을 해주고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자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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