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울 메디칼 그룹이 여러분의 건강 책임집니다”

2021-11-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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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내과전문의 차민영 회장
28년 역사 자랑 한인 최대 규모·최고 수준 메디칼 그룹…한인 주치의 400여 명, 전문의들 포함 전국 4천명 의료진

▶ 환자 만족도·진료 수준 HMO 별 5개 최우수 등급, 총가입자 6만여 명… 시니어 HMO 환자 4만여 명 최대

“서울 메디칼 그룹이 여러분의 건강 책임집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SMG)을 이끌고 있는 차민영 회장.

“서울 메디칼 그룹이 여러분의 건강 책임집니다”

차민영 회장이 뉴욕과 뉴저지주 서울 메디칼 그룹 AEP 킥오프 행사에서 휴매나 관계자들과 함께 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이 여러분의 건강 책임집니다”


매년 12월7일은 한인 시니어들이 꼭 기억해야 하는 날짜다. 메디케어 가입자들이 메디케어 플랜을 변경할 수 있는 연례 가입 기간(Annual Enrollment Period·이하 AEP)이 이날 마감돼 이를 놓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한인들이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또 있다. 바로 한인들의 건강을 지켜주는‘서울 메디칼 그룹(SMG)’과 그 리더인 내과전문의 차민영 박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내과전문의 보드를 획득한 뒤 서울 메디칼 그룹 설립을 주도해 28년 간 이끌어오고 있는 차민영 회장은 한인들을 위한 서울 메디칼 그룹의 서비스 개선 노력과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로지 한인들에게 최상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한인사회 건강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한인 의료계의 대표적 리더다. 한인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통해 한인사회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게 서울 메디칼 그룹의 존재 이유라고 설명하는 차민영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사로서의 인술 철학과 서울 메디칼 그룹의 장점, 메디케어 HMO 선택시 꼭 알아야 할 사항 등을 들어봤다.

▲서울 메디칼 그룹의 현황을 소개해주신다면

1993년 저와 내과전문의 한경모 박사, 소아과 전문의 김동훈 박사를 주축으로 설립해 그동안 한인사회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메디칼 그룹으로 급성장해왔습니다.

저희 메디칼 그룹의 주치의만 400여 명에 전문의들을 포함 남가주와 미 전역에 4,000여 명의 의료진을 아우르고 있고, 환자 만족도와 진료 수준에서 최우수 등급인 별 5개 ‘파이브 스타’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총 가입자가 커버드 캘리포니아 멤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6만여 명에 달하고 시니어 HMO 환자만 해도 약 3만7,000명 규모에 달하는 최고의 메디칼 그룹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메디칼 그룹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요

서울 메디칼 그룹은 IPA(Independent Practice Association)로 독립된 의료진이 모인 의사협회이며, 우리가 사실상 보험회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료 시스템 안에서는 IPA가 소속 의사들을 대변해 보험사와 지정 계약을 맺고 병원과는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료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튼튼한 메디칼 그룹을 선택해야 건강을 지키고 많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의 전국 규모를 설명해주신다면

미 전역에서 전국적인 규모를 갖춘 메디칼 그룹은 서울 메디칼 그룹이 한인으로서는 유일합니다. 저희는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는 물론 북가주 샌타클라라 카운티와 샌호세 지역, 그리고 캘리포니아 외에도 워싱턴주 시애틀과 조지아주 애틀랜타, 버지니아, 뉴욕, 뉴저지, 하와이까지 ‘시니어 메디칼 그룹’으로 미 전역에 진출해 있습니다.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한 서울 메디칼 그룹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가장 크고 튼튼한 메디칼 그룹이라 자신합니다. 한인사회에서 가장 튼튼하고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서울 메디칼 그룹은 시니어를 포함한 한인 환자들을 위해 최고의 의료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우수한 환자관리 및 풍성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면서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멤버십에 가입하는 시니어수가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에 가입한 시니어수는 지난 2018년 1만3,000명, 2019년 2만3,000명, 2020년 2만9,000명에서 올해 3만7,000여 명까지 대폭 증가했습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이 이처럼 최고로 성장한 요인은

무엇보다 오랜 경험을 갖고 있고, 재정이 튼튼하며, 최고의 매니지먼트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보험사들도 앞 다투어 우리 메디칼 그룹을 먼저 찾고 있습니다. 주류사회에서도 가장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지요.

어떤 메디칼 그룹을 선정해 가입하느냐가 환자의 건강과 치료에 직결되는 문제로 매우 중요합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을 선택하시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저희는 항상 환자들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는 철학으로 메디칼 그룹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의 리퍼럴도 최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네. 신속한 리퍼럴(referral, 전문의 허가)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환자가 검사를 받고 싶어도 주치의가 허가를 해주지 않으면 받지도 못하고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는데, 많은 메디칼 그룹들에서는 증세가 없으면 검사나 리퍼럴을 제대로 해 주지 않아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서울 메디칼 그룹의 신속한 리퍼럴은 오랫동안 정평이 나 있습니다. 많은 보험사들이 연계돼 있어 각 보험사가 서울 메디칼 그룹에 전문의 허가와 총괄적인 권한을 위임하고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필요한 문제는 리퍼럴이 신속하게 진행됩니다. 목숨을 다투는 응급 상황이면 전화 한 통으로 10분 안에도 리퍼럴이 가능합니다.

또 서울 메디칼 그룹은 초음파, CT, MRI, 피검사 위장 및 대장 내시경, 안과나 심장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외래 진료에 관하여 보험회사의 역할, 즉 거의 모든 비용의 지불을 서울 메디칼 그룹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서울 메디칼 그룹의 튼튼한 재정능력과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 등 모든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 정도면 다른 메디칼 그룹에서는 서울 메디칼 그룹을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증상이 있어야 검사를 할 수 있지만, 한인 환자를 위해 증세가 없어도 복부 초음파나 위 내시경 등 종합검진에 준하는 검사를 해주고 있는데, 이는 서울 메디칼 그룹의 재정이 탄탄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규모가 작은 메디칼 그룹은 전문의 리퍼도 쉽지 않고, 심하면 중간에 그룹 자체가 없어져 환자는 낭패를 보는 일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 서울 메디칼 그룹은 불필요한 진료는 줄이고, 타 메디칼 그룹에서는 증세가 없으면 받기 쉽지 않은 건강 검진도 환자를 위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으면 환자의 마음도 편해지는데, 간혹 초기 위암을 찾아 빨리 수술함으로써 힘든 항암 치료를 안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메디칼 그룹을 선택할 때 원하는 주치의가 속해 있는 메디칼 그룹인지, 전문의 리퍼를 잘 해주는지, 한인 의료진이 많이 속한 그룹인지, 크고 튼튼한 메디칼 그룹인지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메디케어 HMO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메디케어 HMO는 시니어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치의가 직접 환자를 관리해 체계적이고 정확한 건강관리는 물론 비용 절감도 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에 반해 PPO 플랜은 본인이 각 병원을 바로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방문시 HMO 보다는 비용을 좀더 많이 내야 하고, HMO의 경우 전담 주치의가 각종 검사와 개인 병력 데이터를 다 가지고 있어 집안의 병력까지 감안해서 진단과 진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한층 더 환자들에게 친화적으로 그야말로 건강 ‘관리’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65세 이상 시니어들은 메디케어 HMO를 통해 먼저 주치의를 정하시고 주치의 진단과 리퍼럴에 따라 전문의에게 가거나 병원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주치의는 SMG로… 12월7일 이전에 변경해야

독립적인 IPA 의료기관… 보험사에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최상의 환자 케어… 가장 탄탄한 시스템 미 전국으로 확대
최다 보험회사들과 연계, 시니어·한인 환자들 최고의 혜택
차민영 회장 백신 홍보대사 활동…백신 보급에 기부도


“서울 메디칼 그룹이 여러분의 건강 책임집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 차민영 회장과 광고모델‘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



▲메디케어 HMO의 혜택은 무엇입니까

시니어 건강보험을 HMO로 바꿔 가입한 분들의 선호도가 아주 높습니다. 카운티 별로 다르지만 부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메디케어 대상자가 되면 파트 A와 파트 B 혜택을 받는데, 이때 진료비의 80%가 커버됩니다. 그후 메디케어 HMO에 가입하면 나머지 20%가 커버돼 결과적으로 진료비가 무료가 되는 것입니다.

또 보험사마다 혜택이 다르지만 대부분 주치의와 만날 때 코페이가 없고, 건강 검진 및 기본 X-레이 검사 등도 무료입니다. 게다가 치과, 한방 침술, 안경 등의 혜택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의료 전문 간호 시설을 이용할 때 이전에는 병원에서 퇴원한 경우만 해당됐으나 지금은 제한 없이 1~20일까지는 본인 부담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처방약 커버 및 치과 검진, 안과 검진 혜택도 포함됩니다. 이밖에 해외 응급 상황시 소액의 코페이로 응급실 이용이 가능하고 양로시설 이용도 일정 기간 무료이고, 응급시에는 주치의를 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사로서 환자를 대하는 철학은

의사는 환자의 병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유전적 요인 등 가족력까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몸이 아파야만 검사를 해주는 미국 의사들과는 달리 종합적이고 예방적 차원에서 환자들을 살피고 미리미리 검사를 해서 종합적으로 관리를 계속 해드릴 수 있는 의사가 좋은 의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모토를 강조합니다.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 검진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메디칼 그룹이 제대로 검사를 해주지 않아 환자의 상태가 악화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중요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은데 서울 메디칼 그룹은 재정이 탄탄하기 때문에 예방적 종합 검진들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노하우가 남다르죠.

증상이 없을 때 건강 검진을 하는 것이 예방과 건강을 지키는 일입니다. 40세부터는 초음파 검사를 해마다 받고, 대장 내시경 검사는 5년마다, 위 내시경 검사는 2년에 한 번씩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에 가입하시면 이런 모든 예방적 건강관리와 검진을 환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해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홍보대사도 맡고 계신데요

한인사회의 코로나19 대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 캠페인 홍보대사를 맡아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백신 보급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국제자선단체 킹 보두앙 파운데이션 USA이 주관하는 코로나19 백신 기금 모금 캠페인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기금은 ‘코로나는 국경을 모른다, 하지만 백신도 국경을 모른다’라는 구호아래 세계보건기구(WHO) 주도로 킹 보두앵 재단을 통해 모금되고 있으며, 이 기금은 백신을 가장 필요로 하는 나라들과 백신을 구입할 능력이 없는 나라들에 보내질 백신 구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모든 국민이 코로나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개발도상국 등 어려운 국가 국민들은 백신이 턱없이 부족해 접종의 기회가 없기 때문에 백신접종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미국인들만 집단면역이 되는 것보다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집단 면역이 되어야 비로소 코로나와 싸워 이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인들이 꼭 기억하실 점은

시니어들은 물론 모든 한인 분들이 본인한테 맞는 헬스 플랜이 뭔지를 따져보시고 주치의를 선택하실 때 꼭 서울 메디칼 그룹 소속 주치의인지 확인하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메디칼 그룹을 변경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궁금한 점은 서울 메디칼 그룹 고객 서비스로 전화 주시거나 가까운 보험 에이젼트를 찾으시면 됩니다. 전화를 주시면 항상 친절히 상세한 설명으로 안내해 드리니 언제든 문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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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메디칼 그룹에 가입하는 방법

서울 메디칼 그룹에서 주치의 선택하고
갖고 있는 보험회사 멤버 서비스에 통보
메디케어 멤버는 12월7일 이전에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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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메디칼 그룹에서 주치의를 선택한다.
2. 보험 에이전트를 만나서 주치의와 서울메디칼그룹으로 해달라고 신청한다
3. 의사를 만나려면 주치의 병원 오피스에 전화해 예약을 하면 된다. 또는 서울 메디칼 그룹 멤버 서비스 라인(213-389-0077)로 전화하면 예약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주치의가 있는 경우
1.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이 서울 메디칼 그룹과 계약돼 있는지 꼭 확인한다.
2. 의료보험에 전화해 현재 주치의를 유지하면서 서울 메디칼 그룹 IPA에 가입한다.
3. 만약 주치의가 서울메디칼그룹에 속해있지 않은 경우에는 서울메디칼그룹에 속한 다른 의사로 주치의를 바꿔야 한다.

■메디케어 멤버가 서울 메디칼 그룹에 가입하는 방법
1. 의료보험에 직접 전화한다.
2.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 가입한다.
3. 서울 메디칼 그룹 고객 지원 전화 (213-389-0077)

■65세 미만 보험 가입자는
1.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이 서울 메디칼 그룹과 계약돼 있는지 확인하고 전화해 서울 메디칼 그룹으로 변경한다.
2. 보험 에이전트를 만나서 주치의와 서울메디칼그룹으로 해달라고 신청한다.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이 서울 메디칼 그룹과 연계돼 있지 않으면 서울 메디칼 그룹(213-389-0077)에 전화해서 확인해 본다.
3. 직장 그룹 보험(employer group)이면 보험 관리자에 연락해서 보험 옵션과 등록 날짜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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