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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 가을에

2021-11-01 (월) 수지 오 교육학박사. 교육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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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 가을에

수지 오 교육학박사. 교육컨설턴트

미국은 긴 여름이 독서의 계절인데, 한국인들은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저 보고 상기시켜줍니다. 저는 가을이 되면 영국 시인 John Keats (쟌.키츠)(1795-1821) 가 쓴 “To Autumn” (가을) 이란 시가 생각납니다. John Keats (쟌 . 키츠)는 25 세의 아주 젊은 나이에 결핵으로 죽었으나 죽은후에야 유명하게된 영국 낭만파 시인 이며 “가을 에게 (To Autumn)” 이란 그의 시가 유명합니다.

“안개와 과일의 계절”(“Season of mists and mellow fruitfulness”) 로 시작하는 “To Autumn (가을에게) 이라는 시를 쓴 John Keats 영국시인은 의사가 되려고 의학공부를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Shakespeare작품에 온 마음과 에너지를 바칠무렵 “가을”에 대한 시를 써서 유명하게 되었답니다.

READING (독서) 은 우리의 세계를 확장해주고, 생각을 넓게, 또 깊게 해주며, 우리의 어휘력(vocabulary)을 풍부하게 해줍니다. 읽기(reading) 와 쓰기(writing)는 마음속 깊이 지니고 있는 우리의 삶에대한 어떤 내면의 생각을 정리하는 기회를 줍니다. 삶이 힘들때 책을 읽고난후 마음속의 외침을 글로 써보면 정신적 위안이 됩니다. 책을 통한 정신적 요법을 “비블리오 테라피” ( “ bibliotherapy”) 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을때 그냥 읽지말고 글을 쓴 사람이 어떤생각으로 그런 어휘를 사용했는지 어휘 하나하나의 선택을 눈여겨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 마음에 너무 와 닿는 문장이나 단어는 “Million-Dollar Words & Sentences”( 백만불 짜리 단어 및 문장)이라고 하며 적어 두세요.

저는 제일 기쁠때가 좋은 영어 표현을 단어나 문장으로 접했을 때입니다.

학생들이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분야나 주제의 책들을 학생들이 직접 골라서 읽도록 하라고 저는 늘 주장합니다. 흔히 학부모 들이 무슨책을 몇 권 읽게 해야 되느냐는 질문을 하시는데 책 권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자녀자신이 직접 책을 선택하고, 읽고, 그리고 그 책에서 느낀점과 배운점을 써보고, 다른사람들과 공유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강조합니다.

진정한 독서는 “읽고, 생각하고, 질문하고, 협력적으로 토론하여, 독서와 우리들의 삶과의 연관성을 파악도록 글로 써보는것” 입니다. 곧, Reading, Writing, Thinking 이 삼위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늘 말하듯이 “오늘의 독서가는 내일의 지도자가 됩니다.” (“Today’s READERS are tomorrow’s LEADERS”)

NewYork Times Book Review 가 Edit 한 책, “How to RAISE a READER” by Pamela Paul & Maria Russo 라는 책을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의 연령을 막론하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어린이부터 틴에이져 까지 추천하는 책들을 소개하는 최근의 책입니다.

전 가족이 여행할때에도 꼭 읽을 책을 갖고 가세요. 저 자신도 여행을 갈때에는 반드시 책 한두권을 짐속에 포함합니다. 저는 여행지에 가서도 기회가 되면 그 나라/그 도시의 책방을 방문하여 영어로 된 책들을 구해봅니다.


제가 지난 여름 ICELAND 에 여행했을때도, 아이슬란드 작가로 노벨 문학상을 66년전인 1955 년에 탄 작가 Halldor Laxness 의 소설 “Independent People” 을 Iceland 북쪽에 있는 도시 Akureyri라는 도시의 책방에 일부러 가서 구해서 읽고있는 중입니다. 책을 읽고나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세요. 초, 중, 고 학생들을 위해 영어로도 씁니다.

1. If you were the author, how would you end the story? Why?

너가 저자라면 너는 이 스토리의 마지막을 어떻게 쓰겠느냐? 왜?

2. What was the story’s point of view? How can you tell?

이 스토리의 견해는 무었이냐? 어떻게 알수있니?

3. What questions would you ask in an interview with the author?

저자가 살아있던 죽었던 간에 인터뷰 하게 되면 어떤 질문을 하겠니?

4. Rewrite the introduction in your own words.

너의 말로 서론을 다시 써봐.

5. How would you solve this problem in your own life?

이 문제를 너는 어떻게 해결하겠니?

6. Which person in the story would you most likely to meet? Why?

이 스토리에서 나오는 등장인물중에 너는 누구를 만나고 싶니? 왜?

7. Would you recommend this book to your friend? Why or Why Not?

이 책을 친구에게 추천하겠니? 왜 하겠니? 왜 안하겠니?

다음 책들은 대학생, 직장인, 어른들께 소개합니다.

1. The Caf on the Edge of the World: A Story About the Meaning of Life by John Strelecky

2. Minor Feelings: An Asian American Reckoning by Cathy Park Hong

3. Edge: Turning Adversity into Advantage by Laura Huang

4. Notes to Myself: My struggle to Become a Person by Hugh Prather

5. Atomic Habits: An Easy and Proven Way to Build Good Habits and Break Bad Ones by James Clear

6. Learning to Lead: The Journey to Leading Yourself, Leading Others, and Leading an Organization by Ron Williams

7. Read to Succeed by Stan Skrabut

교육상담: drsuzieoh@gmail.com

<수지 오 교육학박사. 교육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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