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첫 비트코인 선물 ETF 4% 급등 마감

2021-10-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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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임박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첫 거래에서 4% 상승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감독 당국은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했지만, 투자자들에 투기적 상품이라며 주의를 요청했다.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BITO)는 4.1% 오른 41.89달러에 마감했다. BITO는 개장 직후에는 42.15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월스트릿저널은 BITO가 역사상 첫 거래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ETF 중 하나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전문가인 토머스 리 펀드스트랫 어드바이저스 파트너는 프로셰어스 ETF를 통해 더 많은 개인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면서 ETF의 자산이 현재 2,000만달러에서 500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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