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희 재단,,올해도 소외된 이웃에 도움의 손길
2021-09-29 (수)
정 연호 기자
만희 복지 재단을 설립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박형만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장이 올해에도 타운의 홈리스를 비롯해 엘에이의 소외된 한인과 타인종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박형만 만희 복지재단 대표가 29일 타운내 노인센터에서 코로나 팬더믹속 어느때보다 도움이 절실한 엘에이의 소외된 이웃 50명에게 생활 지원금 5만 달러를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날 지원금을 전달받은 이들은 홈리스와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으로 힘들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한인과 타인종 이웃들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박형만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장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 만희 복지 재단이 엘에이에서 불우이웃에게 지원금을 전달한것은 올해로 7번째를 맞았습니다
올해에는 지원금 액수를 배로 늘려 50명에게 1인당 천달러씩의 지원금이 전달됐습니다
박형만 만희 복지 재단 대표는 매해 생활 지원금 행사를 치를때마다 삶의 활력소가 된다며 이런 행사가 엘에이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생활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한인과 타인종 주민들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큰 도움과 용기가 됐다며, 세상이 따뜻한 것을 실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만희 복지 재단은 패사디나의 슈라이너 아동 병원 관계자들에게 화상과 언청이 어린이들의 무료 치료를 위해 5천 달러를 전달했습니다
슈라이너 아동 병원의 크리스토퍼 도허티 책임자는 해마다 만희 재단이 후원하는 지원금으로 보다 많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무료 치료를 받을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은 이날 행사장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온 박형만 대표에게 공로상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엘에이 총영사관과 한인 사회 단체장, 박형만 대표의 가족과 지인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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