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 방안 다음주에 승인날듯
2021-09-29 (수)
정 연호 기자
사진 로이터
엘에이 시의회가 식당과 샤핑몰등에 출입하는 고객들에게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하는 조례안 시행여부를 둘러싸고 29일 벌인 논의에서 시의원들 대다수가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내년 엘에이 시장선거에 출마의사를 표명한 조 부스카이노 엘에이 시의원이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나서 표결은 일단 다음주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조 부스카이노 시의원은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방안은 단속이 어려워 시행해도 의미가 없다며, 29일 시의회 미팅에서 찬반표를 던지는 것을 거부하고, 조례안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누리 마티네즈 시의장은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 방안에 불만을 품고 있는 시의원도 있지만, 다음주 표결에서 엘에이 시의회는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 방안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방안은 엘에이 시내 실내식당과 술집, 영화관, 피트니스 센터, 도박장, 스파와 살롱등에 출입하는 고객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증명을 완료했다는 것을 증명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11월 4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정 연호 기자
<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