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이터
개빈 뉴섬 주지사가 27일, 앞으로 선거를 치를때에는 등록된 모든 유권자에게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발송하도록 하는 법안 ab37에 서명했습니다
코로나 팬더믹동안 바이러스 노출 위험때문에 우편 투표를 장려하는 의미에서 한시적으로 모든 등록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발송했던 정책을 영구화시킨 것입니다
이같은 정책을 채택한것은 가주가 전국에서 8번째가 됐습니다
해당 법안 ab37을 상정한 마크 버만 주 하원의원은 모든 유권자들이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수령하게 되면, 그만큼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들이 늘어나게 되 투표율을 높일수 있는 궁극적인 방안이라고 법안 상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기재된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발송할수도 있고 투표용지를 드랍박스나 투표소에 드랍하는 선택을 가질수 있게돼 보다 편리하게 투표를 할수 있게 됩니다
이 법은 내년 1월부터 발효되기 때문에, 내년 6월과 11월 주전역에서 치뤄질 선거에서 모든 등록유권자들에게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수령하게 됩니다
ab37은 로컬 정부 차원의 선거에도 적용됩니다
ab 37의 시행으로 가주내 카운티 정부는 투표 용지 드랍박스를 제공해야 하며 드랍박스는 선거일 28일전에 마련되야 합니다
모든 유권자들에게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발송하자는 구상은 수년전부터 논의됐지만, 진전이 없었다 코로나 팬더믹을 계기로 지난해 가을 한시적으로 시행되면서 전례없이 높은 투표참여율을 이끌어내면서 영구화되기에 이른것입니다
최근 치뤄진 개빈 뉴섬 주지사 소환선거때에도 모든 유권자들에게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발송했는데, 지난해 11월 대선보다는 투표참여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4분의 3이상은 부재자 투표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권자들이 부재자 투표를 선호하는 성향은 최근 두드러진 현상입니다
2016년 대선에서 가주내 유권자 51퍼센트가 부재자 투표를 택한것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대선에서는 부재자 투표가 75퍼센트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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