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 몸에 약이 되는 음식 궁합

2021-09-24 (금) 01:18:46 현대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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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약이 되는 음식 궁합




과거에 비해 다양한 음식 문화가 

발달하면서 미식을 즐기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죠. 

먹는 즐거움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인데요. 

다른 면으로는 영양을 보충하고 

몸에 좋은 약으로도 인정받는 

음식이 있어 주목받기도 합니다. 


내 몸에 약이 되는 음식 궁합


모든 음식들 간에는 궁합이 존재하며 

같이 어우러졌을 때 약이 되기도 하지만 

상극이 되는 조합도 있기에 

서로 간의 기운을 잘 알고 섭취한다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겠죠? 

같이 섭취했을 때 내 몸에 약이 되는 

음식 궁합을 알아보겠습니다.


내 몸에 약이 되는 음식 궁합


닭&인삼

먼저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약이 되는 

음식궁합으로 삼계탕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닭과 인삼은 둘 다 따뜻한 성질이라 

기운을 북돋아주는 조합이며 닭에 부족한 

섬유소가 인삼에 풍부해서 

이를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죠. 

또한 인삼 성분이 닭고기 누린내 제거와 

연육 작용에 도움을 줘 풍부한 

담백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내 몸에 약이 되는 음식 궁합


돼지고기&마늘

돼지고기에는 비타민B1 티아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모든 음식이 그렇듯 섭취과정에서 

영양소의 흡수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마늘을 함께 먹었을 때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티아민의 

흡수율을 증가시켜 주고 

알리티아민 형태로 전환되어 

체내에서 쉽게 배출되지 않습니다. 

맵고 강한 마늘맛이 부담된다면 

살짝 구워서 먹으면 단맛이 생성되어 

섭취하기 좋습니다.


내 몸에 약이 되는 음식 궁합


두부&해조류

두부는 찬 성질이 있어 따뜻한 성분의 

해조류와 궁합이 좋습니다. 

양질의 단백질로 이루어진 

대두가 주재료이며 대두에 포함된 

사포닌이 면역력 증진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유익한 작용을 하는데요. 

다만 사포닌을 과다 섭취할 시 

체내 요오드 결핍을 가져올 수 있어 

요오드가 풍부한 다시마나 미역, 

파래 등 해조류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몸에 약이 되는 음식 궁합


달걀&토마토

두부 외에도 완전식품으로는 달걀이 있죠.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A, D, E, 아연 등이 

함유되어 건강에 좋은데요. 

풍부한 영양소 중 상대적으로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부족하여 

토마토와의 조합으로 이 부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스크램블 에그에 토마토를 함께 넣어 

볶아주면 상큼한 맛이 가미되어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데요. 

토마토의 항산화성분인 라이코펜이 

기름과 함께 열을 가할 때 

흡수율이 높아져 보다 만족스러운 

영양 보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내 몸에 약이 되는 음식 궁합


소고기&브로콜리

고단백 식품으로 소고기가 대표적인데요. 

단백질과 함께 동물성 철분이 풍부하여 

항산화 기능과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소고기 속 철분 흡수율이 높아지는데요. 

주로 브로콜리나 당근을 곁들이면 

아삭한 식감과 개운한 맛이 첨가되어 

맛있게 즐기며 몸에도 좋은 

건강식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 내 몸에 약이 되는 

음식궁합을 알아봤는데요. 

음식의 조합으로 맛과 건강에 

시너지 효과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현대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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