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코로나 감염환자, 입원환자 급감
2021-09-16 (목)
정 연호 기자
전국적으로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엘에이 카운티내 코로나 감염자와 입원환자는 급감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엘에이 카운티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자와 입원환자가 최근 큰폭 줄어들면서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한달전만 해도, 엘에이 카운티에는 하루 신규 코로나 감염환자가 3천4백건 이상을 기록했지만, 15일 기준으로 엘에이 카운티의 코로나 감염환자는 평균 1,800건 이하로 48퍼센트가 급감했습니다
감염환자는 급감했지만, 백신 미접종자들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로 입원할 위험은 높습니다
지난 6월 15일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엘에이 카운티 병원에 입원한 주민들 가운데 93퍼센트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주민들이었습니다
백신 접종을 받은 주민들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입원한 경우, 대부분 노약자들로 면역 체계가 손상된 경우였습니다.
감염세는 누그러들었지만 여전히 엘에이 카운티의 코로나 감염율은 매주 평균 주민 십만명당 135명의 감염율로 퍼플 티어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집단만역에 아직 도달하지 못한 점때문에 전문가들은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가주에서는 현재 해안가를 따라 위치한 도심 지역 카운티에 비해 센트랄 밸리와 북가주 농촌 지역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급확산되고 있습니다
남가주의 경우 인구 십만명당 확진자 147명의 평균을 기록하고 샌프란시스코는 108명인 반면, 북가주 농촌 지대는 429명, 산후아퀸 밸리는 311명, 사크라멘토는 222명의 평균 감염자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