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가나와 2차전서 2-1 승리
2021-06-16 (수)
김학범호가 2020 도쿄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을 2전 전승으로 장식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2차 평가전에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선제골과 이동준(울산)의 결승골을 엮어 2-1로 이겼다.
12일 같은 곳에서 열린 1차전에서 수적 열세에도 가나에 3-1로 이긴 김학범호는 전승으로 기분 좋게 연전을 마쳤다.
이번 평가전은 이달 30일 와일드카드 3명을 비롯한 올림픽 최종엔트리 18명을 확정하기 전 대표팀이 마지막으로 치르는 실전이었다.
김학범호 태극전사들은 다음 날 해산해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22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다시 소집돼 김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한 마지막 경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