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옥스포드’ 가주 최우수 고교

2021-04-28 (수)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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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 뉴스 & 월드리포트 고교 랭킹

▶ 전국 11위 올라… 전국 25위 ‘위트니’ 가주 2위, 미 최우수 고교는 버지니아주 ‘토마스 제퍼슨’

`옥스포드’ 가주 최우수 고교
US 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1년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서 사이프레스의 옥스포드 아카데미와 세리토스 위트니 고등학교가 전국 최우수 학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전국 순위에서 각각 11위, 25위를 차지한 옥스포드 아카데미와 위트니 고등학교는 지난 몇 년동안 캘리포니아에서 최우수 고등학교 자리를 지켜왔으며, 위트니 고교는 2019년과 2020년 연속 가주 최우수 고등학교로 선정됐었다.

뒤를 이어 롱비치통합교육구 일부이지만 칼스테이트 도밍게즈 힐스 캠퍼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매스매틱스 앤 사이언스는 전국 32위, 주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리버사이드 스템(STEM) 아카데미가 전국 62위, 가주 4위를 차지했고, LA통합교육구 하버 티처 프렙아카데미는 전국 84위, 주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서 남가주 지역 5개 고등학교가 상위 100위 안에 들었고, 가주 순위에서 상위 탑4를 모두 남가주 고등학교가 차지했다. <표 참조>

가주 순위 25위 내에 포함된 남가주 지역 학교는 롱비치 유니스 사토 아카데미 오브 매스 앤 사이언스(11위), 호손 매스 앤 사이언스 아카데미(13위), 레녹스 매스매틱스 사이언스 앤 테크놀러지 아카데미(17위), LA 센터 포 인리치드 스터디스(LACES·24위), 그리고 풀러튼 트로이 하이스쿨(25위)이다.

미 전역 최우수 고등학교는 버지니아주의 토마스 제퍼슨 사이언스 앤 테크놀러지로 총점 100점을 받았다. 뒤를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 아카데믹 매그닛 고등학교가 2위를 차지했다. US 뉴스&월드리포트는 스템 부문 최우수 고등학교를 선정했는데 1위는 뉴저지 하이 테크놀러지 하이스쿨로 전국 53위를 차지했다.

한편, US 뉴스&월드리포트는 올해 미 전역 2만4,000개 공립, 차터스쿨, 매그닛을 검토한 결과 약 1,800개 고등학교 순위 선정했다. 이를 위해 AP, 읽기 및 수학능력, 취약한 학생 수행능력, 대학교과과정 범위 및 졸업률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 사용된 데이터는 2018~2019년으로 2019~2020학년도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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