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든 반려견 훈련소로, 백악관서 또 직원 물어

2021-04-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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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입성 두 달여 동안 두 번이나 사람을 문 사고를 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반려견 메이저가 또다시 백악관 밖으로 쫓겨나 훈련을 받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 보도했다.

저먼셰퍼드인 메이저는 지난달 초 백악관에서 비밀경호국 요원을 물어 또 다른 반려견 챔프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에서 조련을 받았다.

2주 만에 복귀한 메이저는 목줄을 맸지만 백악관에서 또다시 국립공원관리청(NPS) 직원을 물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심각한 부상을 야기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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