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사상최고 뉴욕증시 혼조세
2021-04-08 (목) 12:00:00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2포인트(0.05%) 상승한 33,446.2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01포인트(0.15%) 오른 4,079.9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54포인트(0.07%) 하락한 13,688.84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고점을 2포인트가량 높이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주요 지수는 레벨 부담에 최고치 근방에서 좁은 폭에서 움직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FOMC 의사록과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발언, 백신 관련 뉴스를 주목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은 조만간 자산 매입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무덤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