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년···어떻게 지내셨습니까?”
2021-04-06 (화) 01:53:29
▶ 본보 기획시리즈(시카고 한인단체) 재미한인과기협 시카고지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시카고지부 임원들.(맨 우측이 정승원 회장)<사진=KSEA 시카고지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시카고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존에 계획되어 있던 모든 활동을 온라인으로 이어오고 있다.
1972년 워싱턴DC에서 발족된 KSEA의 시카고지부는 1973년 2월 100여명의 과학기술자들이 모여 창립됐으며 지금까지 50년 가까이 학술세미나, 경시대회, 과학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KSEA 시카고지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활동이 제한된 가운데서도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여러 정보를 웹사이트, 광고 등 포스팅을 통해 홍보해왔다.
정승원 KSEA 시카고지부 회장은 “49·50대 회장으로서 얼마나 많은 과학자들이 시카고지부를 통해 네트워크 했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지만 수학경시대회, 오픈세미나 및 대학원생·포닥세미나, 과학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더 나은 지부가 되기 위해 전문분야의 멘토를 더 모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KSEA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대 회장들의 노력과 업적을 빛남과 아울러 한인 2세들이나 중서부지역으로 유학오는 학생들이 선진 과학자로서 자리잡도록 멘토가 되는 등 도움을 주고 있다. 모든 활동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팬데믹 이전처럼 많은 분들이 참여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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