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총격 사건, 한인 4명 포함 8명 사망(03.17.2021) 한국TV 모닝 뉴스

2021-03-17 (수) 0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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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마시지 업소들을 대상으로 연쇄 총격사건이 발생해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이 숨졌습니다. 애틀랜타 뿐 아니라 전국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 애틀랜타 한인사회도 충격에 빠졌습니다. 현지 한인들은 아시안계 주민을 노린 증오범죄가 아닌지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 총격사건의 용의자인 로버트 에런 롱, 백인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구체적인 동기와 개인 정보가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증오범죄 가능성을 놓고도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애틀랜타 경찰 등 당국은 용의자가 성중독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증오범죄로 판단하기에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마사지 업소를 퇴폐업소로 단언하는 듯 한 발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백악관도 애틀랜타 총격사건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겠다고 밝혔고, 연방수사국 FBI가 본격 수사에 합류했습니다.


► 지난 주말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에 이어 캘리포니아주에서 10곳 이상의 카운티가 레드 등급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등급이 완화됐습니다.


▻ 캘리포니아 주 전체 인구 80%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이 레드 등급으로 완화되면서 대대적인 경제 개방에 나섰습니다. 경기회복 기대와 재확산 우려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 LA 카운티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수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4월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등급이 오렌지로 완화될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디즈니랜드 등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다음 달 재개장을 앞두고 타주 관광객들에 대해서는 입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온타리오 지역에서 불꽃놀이에 의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를 맞아 고속도로 순찰대와 LAPD 등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바이든 행정부 출범이후 미국에 입국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들이 20년 만에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해 대선에서 러시아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정보 공작을 벌였다고 CNN이 국가정보국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미 북부사령관은 북한이 핵무장 대륙간 탄도미사일로 미 본토를 위협하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하고, 방어체계의 역량과 능력을 극대화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경고성 메시지에 대해 구체적인 반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대북정책 검토가 마무리 될 때까지 반응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방한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한국에 도착한 직후 한미 동맹은 강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한국 토지 주택 공사, LH 직원들이 땅을 산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서 투기로 의심되는 토지 거래 37건이 더 드러났습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의 전 보좌관 부인이 택지개발 계획 발표 직전 땅을 사들였다는 투기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 미얀마 군사 정부의 무자비한 탄압이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180명을 넘어섰습니다. 군사정권에 대응하는 연방의회 대표위원회가 소수민족 무장조직과 연대를 공식화 했습니다.


▻ 타이거우즈가 교통사고 3주만에 퇴원해 플로리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동안 응원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LA 레이커스가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137-121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메이저리그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공동 구단주가 됐습니다.


▻ 샌디에고의 김하성 선수가 시범경기에서 첫 타점을 기록했지만 첫 실책도 함께 기록했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30.2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부분적으로 구름 지나겠습니다.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66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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