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사망자수가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8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들이 주보건국의 관련 자료를 토대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하루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5명이며 누적 사망자수는 2만767명으로 집계됐다. 8일 하루 사망자 5명은 지난해 9월 14일 5명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8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1,182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수는 119만9,517명으로 120만명에 육박했다. 입원환자수는 7일 기준 1,178명이며 이중 266명이 집중치료실에서, 118명이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다. 지난 7일간 주전체 코로나19 검사 대비 확진율은 2.3%로 나타났다.

한편, 지금까지 일리노이주에서 접종된 코로나19 백신은 총 338만 도스며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9만135 도스가 접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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