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티·리들리-토마스 인종증오 범죄 규탄
2021-03-01 (월) 12:00:00
구자빈 기자
최근 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한인 남성이 인종증오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문제의 심각성이 크게 대두된 가운데 에릭 가세티 LA 시장과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마크 리들리-토마스 LA 시의원(10지구)도 이같은 증오범죄 규탄 입장을 밝혔다.
가세티 시장과 리들리-토마스 시의원은 지난달 26일자로 낸 공동 성명에서 최근 빈발하고 있는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증오범죄 근절에 대한 지지 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팬데믹 이후로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대상 증오범죄 사례와 최근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증오범죄 사건들이 큰 충격”이라며 “LA시에서는 편견 및 인종차별이 설 자리가 없으며 이에 대해 철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