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주 탐사비행 ‘Inspiration4’ 탑승자 선정...28일까지 지원자 모집

2021-02-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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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초의 전원 민간인 우주 탐사 ‘Inspiration4’ 2번째 탑승자가 선정됐다.

주인공은 세인트주드 어린이 연구병원에서 뼈암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해당 병원 헤일리 아세나우스 보조의사. 현재 테네시주 멤피스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Shift4 Payments’ 공동 창업자 및 최고경영자(CEO)이자 숙련된 비행사인 재러드 아이작먼과 함께 ‘Inspiration4’ 우주탐사에 합류한다. 아세나우스는 ‘희망’을 상징하는 우주여행 좌석을 차지하게 된다.

올해 4분기로 예정된 해당 민간인 4인 우주탐사는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을 지원하고 인류애적 메시지를 전하고자 ‘Inspiration4’로 명명됐다. 아이작먼 CEO는 본인 좌석을 제외한 3개 탐사석을 기부했으며, 이중 2자리는 세인트 주드 병원에 기부했다. 각 4석은 각각 ‘리더십’, ‘희망’, ‘관대함’, ‘번영’을 상징하는데, 현재 ‘관대함’과 ‘번영’을 상징하는 2자리에 탑승할 탐사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대함’ 좌석은 일반인에게 주어지며, ‘번영’ 좌석은 ‘Shift4Shop’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사용해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자격을 갖춘 기업가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Shift4Shop’은 기업가들이 성공적인 전자상거래 사업을 구축하고 성장할 수 위해 고안됐다. 지원은 오는 28일(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www.inspiration4.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트위터(@inspiration4x), 페이스북(@inspiration4mission), 인스타그램(@inspiration4), 유튜브(@Inspiratio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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