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아 ‘청소년 안전운전’ 후원

2021-02-26 (금)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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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8,000명 교육 프로그램에 차량 제공

기아 ‘청소년 안전운전’ 후원

기아차가 차량을 제공, 후원하는 브레이크스 교육프로그램이 올해도 계속된다. 브레이크스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 [기아차]

기아자동차 미국법인(KMA)이 올해도 청소년들의 안전운전 교육을 위해 ‘브레이크스’(BRAKES·Be Responsible and Keep Everyone Safe)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KMA는 지난 2012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브레이크스 프로그램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고 있으며 매 교육 행사마다 30여대의 차량을 제공하는 등 최대 후원 기업이다.

기아차는 올해 인기 모델인 리오, 쏘울, 포르테, 셀토스를 교육용 차량으로 제공한다.


비영리 교육기관인 브레이크스가 지난 2008년 시작한 청소년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9만4,000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안전운전교육 이수자가 배출됐다고 밝혔다.

브레이크스는 올해도 기아차의 후원으로 30개의 교육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8,000명 이상의 청소년과 부모에게 안전 운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기아차에 감사를 표했다.

브레이크스 프로그램의 교육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브레이크스 홈페이지(www.putonthebrakes.org)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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