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존슨&존슨 백신 효과안정성 인정

2021-02-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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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 내일 승인 전망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24일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J&J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오는 26일 긴급사용 승인을 받게 될 전망이다.

J&J 백신은 2회 접종해야 충분한 예방효과를 발휘하는 다른 백신들과 달리 1회 접종으로 충분한 데다 일반 냉장온도에서 최소 3개월 보관할 수 있어 미국내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백신 확대를 대폭 늘릴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긴급사용 승인이 내려지면 J&J은 우선 400만회 투여분을 미국 내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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