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OUT! 손소독제 셀프로 만들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정말 속상하게도 확진자 수는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고 있죠.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킬 치료제 그리고
백신 또한 아직 그 효과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하는 방법뿐인데요.
그중에서도 외출 시 무조건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 후 깨끗하게 손 씻기
그리고 잦은 손소독제 사용으로 청결 유지하기가
가장 중요하답니다.
한국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를 편리하게 보관하기 위해,
스트랩 줄 만들기가 유행이 되고 있는데요.
또한 스트랩 줄 뿐만 아니라 손소독제 역시도
셀프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손소독제를 셀프로 만들어서 사용한다면,
경제적인 면에서도 큰 절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손소독제 셀프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본적인 준비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근처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에탄올, 정제수, 글리세린이 필요하답니다.
또한 손소독제를 만들고 나서 담을 스프레이식 용기와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계량 용기도 준비해 주세요.
준비물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에탄올 같은 경우에는
알코올을 몇 퍼센트 함유하고 있는지 표시가 되어 있어요.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농도에 맞춰서 구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코올 함량이 70% 정도면 크게 상관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특별히 원하는 농도가 있다면
그 기준에 맞춰서 살 것을 권장 드려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손소독제의 경우에도,
알코올 함량이 천차만별이랍니다.)
구입한 정제수로 알코올의 비중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알코올 농도를 조절하고 시작해 주세요.
본격적으로 손소독제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앞서 준비했던 손소독제를 담을 용기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손소독제를 담을 용기의 용량에 따라서
에탄올 : 정제수 : 글리세린 순서로
8 : 1 : 1의 비율을 계산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에탄올과 정제수를 차례로 부어 혼합해 주면 되는데요.
글리세린과는 다르게 에탄올과 정제수는
액체 형태이기 때문에 쉽게 섞이게 돼요.
하지만 글리세린은 약간의 젤 형태에 가깝기 때문에,
도구를 사용하여 적절하게 섞어주어야 한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것이 셀프 손소독제입니다.
추가적으로 로션과 같은 젤 형태를 원한다면,
알로에겔과 같은 제품을 소량 섞어 농도를 맞추면 돼요.
이 경우에는 스프레이보다는 일반 용기에 담는 것이
더 편리하겠죠?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준비물로
셀프 손소독제 만드는 법을 알아봤어요.
경제적인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고,
직접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믿을 수 있는
손소독제가 될 거예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코로나 이전에 누렸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