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관순의 날’

2021-02-22 (월) 12:00:00 한형석 기자
크게 작게

▶ 주의회 3·1절 기념 결의안

▶ 최석호·데이브 민 등 발의

제102돌 3.1절을 앞두고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결의안이 주의회의 한인 의원들 주도로 상정됐다.

최석호 주 하원의원은 샤론 쿼크-실바 하원의원과 함께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출범 102주년을 맞으며 유권순 열사의 애국정신과 얼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1일을 ‘유관순의 날’로 기념하자는 내용의 결의안을 주의회에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의안에는 주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으로 이번 회기에 새로 입성한 데이브 민 의원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고 최석호 의원 사무실은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는 3.1 운동 100주년이던 지난 2019년 최석호 의원 주도로 ‘유관순의 날’이 처음 제정된 후 매년 3.1절을 기념하는 결의안이 상정되고 있다고 최 의원 측은 설명했다.

<한형석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