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랜스-레돈도비치 전철 간다

2021-02-16 (화) 12:00:00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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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년 올림픽까지 4.5마일구간 연결키로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사우스베이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토랜스 경전철 연장 프로젝트(그린 라인)가 이달부터 본격화돼 오는 2028년까지 토랜스와 레돈도비치가 메트로 경전철로 연결된다.

LA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는 2028년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토랜스와 레돈도비치 지역이 남가주 광역 전철 시스템에 연결돼 대중교통이 부족했던 이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405 프리웨이 체증도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15일 데일리브리즈는 공사비 10억 달러가 투입되는 토랜스 메트로 경전철 연장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 공사가 시작됐으며, 최종 환경영향 평가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구간은 레돈도비치에서 토랜스까지 4.5마일 구간으로, 레돈도비치의 마린 애비뉴 스테이션과 토랜스 트랜짓 센터를 연결하게 된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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