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섬 주지사 소환운동 탄력
2021-02-15 (월) 12:00:00
석인희 기자
▶ 공화당서 비용 기부, 150만 서명은 미지수
개빈 뉴섬 주지사 소환운동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주 공화당이 뉴섬 주지사 소환 캠페인을 벌이는 단체 측에 기부 의사를 밝혀 주지사를 대상으로 하는 소환 주민투표가 현실화될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13일 가주 공화당은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 소환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레스큐 캘리포니아’(Rescue California) 캠페인 측에 12만5,000달러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탄력을 받고 있는 ‘레스큐 캘리포니아-리콜 개빈 뉴섬’ 캠페인 측이 3월 중순까지 150만명의 서명을 받았을 경우 뉴섬 주지사의 소환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는 현실화될 수 있게 된다.
‘레스큐 캘리포니아’ 측은 150만명의 주민으로부터 뉴섬 주지사 소환에 찬성한다는 서명을 이미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선거국으로부터 실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주민들의 서명이 150만건이 넘을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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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