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여성 음주 운전 야외카페 고객 받아
2021-02-15 (월) 12:00:00
구자빈 기자
술에 취한 2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샌타모니카의 한 카페로 돌진해 야외 식사 중이던 고객들을 들이받고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12일 NBC뉴스는 당일 오후 8시께 샌타모니카에 위치한 어스 카페에 차량을 몰고 돌진한 퍼시픽 팔리세이즈 거주 21세 여성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어스 카페에서는 12여 명의 손님들이 야외 식사를 즐기고 있었으며 이 여성이 차량을 몰고 카페 안으로 돌진해 테이블과 의자가 쓰러지고 여러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 중 한명은 다리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에 따르면 카페에는 12여명의 손님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용의자는 음주운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상태다.
<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