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성혜 한세대총장 별세 조용기 원로목사의 부인

2021-02-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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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혜(사진) 한세대학교 총장이 11일(이하 한국시간) 별세했다.

한세대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치료를 받아온 김 총장이 이날 오후 만 78세의 일기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부인이자 조 원로목사와 함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립한 고 최자실 목사의 딸이다.


1965년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1995년 맨해턴 음대 석사, 2008년 오럴로버츠대학교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한세대 총장을 맡아온 그는 직접 강좌를 맡아 학생들에게 매주 ‘피아노 연주법’을 가르치기도 했다.

김 총장 장례는 오일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고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8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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