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진료소 무차별 총격 5명 중경상

2021-02-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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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사제 폭탄도 범인 현장서 붙잡혀

9일 미네소타주 버펄로의 한 의료센터에서 총격과 폭발물 사건이 발생해 중상자 3명을 포함해 5명이 다쳤다.

CNN은 경찰을 인용해 미네소타주 버펄로에 있는 앨라이나 헬스케어 클리닉 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중 여성 1명은 3발의 총상을 입고 항공편으로 다른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가 되기 조금 전 이 의료시설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그로부터 약 30분께 뒤 이 의료시설 안에서 폭탄이 터졌다.


이 병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남성인 총격범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은 진압됐으며 더 이상의 위협이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월즈 주지사는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있었고 임시변통으로 만든 폭발 장치가 공격에 사용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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