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야외영업 금지로 가주 코로나 확산세 줄이는 효과 봤다.

2021-02-01 (월) 01:50:51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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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개월동안 기주 정부에서 단행한 "식당의 야외영업 금지" 조처 가 가주의 코로나 확산세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가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입원환자와 사망자가 최고치를 경신한후 수주일만에 갑작스럽게 확산세가 줄어든것으로 외면상으로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 확산세 급감은 사실상 두달 전부터 초석이 마련되 효과를 본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의 경우 "스테이 앳 홈" 행정명령으로 식당의 야외영업이 금지되면서 평균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환자수는 지난 1월초에 행정명령 시행전인 1.2명에서 0.85명으로 감소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가주에서 지난 연말 스테이홈 행정명령이 다시 내려진후 약 2주만에 엘에이 카운티의 확산세가 감소세에 접어들었으며 지난 달초부터는 코로나 입원환자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스태이 앳 홈" 행정명령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가주당국자들은 식당의 야외영업 금지를 위주로 한 이번 주 정부의 "스테이 앳 홈" 행정명령이 최대 2만5천명의 가주민들이 심각한 코로나 증상으로 입원하는 것을 막아냈다고 추정했습니다.

과학자들은 행정명령의 어떤부분이 가장 효과적이였는 지는 알아내기 어렵지만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야외영업 금지조처가 코로나 확산세를 줄이는데 중요할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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