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전역에 내리는 비는 오늘 오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곳곳에 교통이 통제되고 빗길 교통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 지난해 산불이 났던 지역 곳곳에 어제 진흙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북가주 지역에서는 진흙사태로 건축물이 파손되고 여성 1명이 부상했습니다.
► 오늘부터 LA 지역의 식당 야외영업이 시작됩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안전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 미네소타 대학의 한 보건 전문가는 경제 재개를 위한 봉쇄 해제와 관련해 앞으로 14주 안에 최악의 상황이 닥칠 것이라며 성급한 봉쇄 해제를 경고 했습니다.
►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백신 접종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신 우선순위가 아닌데 맞았다는 비난과, 정치인들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맞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 다른 백신과는 달리 한 번 접종으로 예방 효과에 기대를 모았던 존슨 앤 존슨의 코로나 백신의 예방효과가 66%로 알려져 실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또 다른 백신인 노바백스의 백신은 89%의 예방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수치가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2~3주내 학교 대면수업도 가능하다고 LA 카운티 보건국은 밝혔습니다.
▻ 이와 관련해 백신 검사소가 대부분 백신 접종 장소로 바뀌었기 때문에 최근의 통계가 정확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 전국의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천만명 접종에 한달이 필요했던 것이 최근 열흘새 천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내 환자가 전국에서 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뉴저지에서 처음으로 변이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이 오마카 케어 가입을 확대하기 위한 3개월 추가 가입기간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축소한 오바마 케어 살리기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 바이든 행정부가 대이란 특사로 로버트 말리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말리는 카터 행정부와 오마바 행정부 당시 분쟁 전문가로 일한 바 있습니다.
►한인은행 CBB가 하와이의 오하나 퍼시픽 은행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캘리포니아 주 DMV의 운전면허 실기 주행시험이 다음달부터 재개됩니다.
► 한미 정상 간 첫 통화를 앞두고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북핵 해법과 동맹 결속 등 주요 현안에 얼마나 교감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선교회 소속 교육시설에 이어 교회에서도 잇따라 집단감염이 확인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일부 개신교 단체는 교회가 대유행의 진원지가 된 현실이 참담하다면서 사과했지만 일부 교회는 실내 예배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 LA 레이커스가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92-107로 패하고 시즌 첫 2연패를 당했습니다. 한편 양팀의 주전선수들이 무더기로 결장한 클리퍼스와 마이애미의 경기는 클리퍼스가 109-105로 승리했습니다.
▻ 토트넘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습니다. 수비수가 전반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불화와 케인이 발목 부상을 당하는 등 토트넘은 상처 가득한 패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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