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실기 주행시험 DMV, 2월1일부터 재개
2021-01-29 (금) 12:00:00
한형석 기자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운전면허 실기 주행시험을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
28일 DMV는 오는 2월1일부터 주행시험을 다시 시행한다며, 작년 12월14일부터 2월1일 전 기간에 예약이 잡혀 있었지만 취소됐던 응시자들의 경우 일정이 자동으로 다시 잡힐 것이라고 밝혔다.
DMV는 이어 이러한 기존 응시자 재예약은 2주 내로 시작되며, 이들에겐 재조정된 시험 날짜를 텍스트 메시지로 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운전면허 주행시험은 일반면허 필기시험 합격자와 상업면허 신청자가 대상인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안전을 위해 작년 12월14일부터 모터사이클 주행 시험을 제외하고 모두 중단했었다. 또 앞서 코로나19 사태 초창기인 3월 중순부터 3달간 주행 시험을 중단했었다.
DMV는 주행시험이 재개되지만 마스크 착용과 좌석덮개 사용, 발열 체크, 창문 환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행시험이 아니더라도 모든 DMV 오피스 방문자들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발열 체크가 요구되며 입장 인원수도 제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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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