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억 달러 잭팟 터졌다, 메가밀리언스 미시간서

2021-01-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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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역대 3번째로 큰 금액인 복권 잭팟 당첨 티켓이 나왔다.

복권 당국은 총 10억 달러의 당첨금이 걸린 지난 22일 메가밀리언스 추첨 결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외곽 도시 노비에 있는 ‘크로거’ 마켓에서 팔린 티켓이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당첨번호는 4, 26, 42, 50, 60 메가번호 24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작년 9월15일 이후 1등이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10억 달러까지 쌓였다. 이번 당첨금은 메가밀리언 역사상 두 번째였고, 파워볼까지 합치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역대 1위 당첨금은 2016년 1월 파워볼 15억8,600만 달러, 2위는 2018년 10월 메가밀리언 15억3,700만 달러였다.


1등 당첨자가 일시불 수령을 택할 경우 7억3,960만 달러를 받게 되고, 세금을 내고 나면 5억3,000만 달러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된다고 ABC 방송은 전했다.

이번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억200만분의 1이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추첨에서는 총 7억3,110만 달러가 걸린 파워볼에서도 1등 잭팟 당첨 티켓이 메릴랜드주에서 판매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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