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화원 “온라인으로 한국 문화 알려요”

2021-01-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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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중앙도서관 설날맞이, 버추얼 다문화 행사 참여

문화원 “온라인으로 한국 문화 알려요”
LA 한국문화원이 LA 중앙도서관(LAPL)과 함께 한·중·일 3개 커뮤니티가 함께 하는 설날맞이 버추얼 다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무용과 음악, 문화 등을 소개하는 문화교류 활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날 행사 영상은 3시간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 됐으며, 한국, 중국, 일본 등 각국을 대표하는 공연 영상과 설날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문화원은 국립국악원의 풍물놀이 영상을 시작으로, 한국의 설날 문화와 음식 소개,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과 보자기, 그리고 판소리를 대중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음악그룹 ‘이날치’ 영상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문화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원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면서 캘리포니아 내 타 커뮤니티와 문화 교류 및 협력도 활성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위진 문화원장은 “이번 버추얼 설날 행사를 통해 미국 내에서 예술과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더욱더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LA 중앙도서관과 함께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며, LA 중앙도서관 웹사이트(www.lapl.org/new-year)와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에서 23일(토) 오후 1~4시에 라이브로 중계된다. 문의 문화원 태미 조 담당자 (323)936-3014, tammy@kc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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