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폭발물 설치범에‘현상금 5만달러’
2021-01-09 (토) 12:00:00
연방수사국(FBI)이 지난 6일 발생한 워싱턴DC 의회 난입 사태 전개 과정에서 폭발물을 설치한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FBI는 7일 홈페이지에 관련 포스터를 공개하고 “6일 워싱턴DC에서 파이프 폭탄 의심 물건을 설치한 이들의 기소, 체포, 위치 추적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면 최대 5만달러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FBI가 공개한 포스터에는 회색으로 보이는 후드 티셔츠와 어두운색 바지에 장갑과 운동화를 신은 인물이 뭔가를 들고 걸어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인물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후드 티셔츠 모자도 쓴 상태로 얼굴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