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남편과… 한인 연방의원 취임선서
2021-01-05 (화) 12:00:00
지난 3일 개원한 제117대 연방의회에서 한인 연방하원의원 4명이 취임선서를 마치고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최초의 한인 여성 연방의원 3명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흑 혼혈인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워싱턴주 10지구)은 이날 자신의 한인 정체성을 나타내는 한복 차림으로 연방하원 본회의장에서 취임선서를 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위쪽 사진은 캘리포니아 39지구 영 김 의원이 남편 찰스 김씨와 함께 케빈 맥카시 연방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주재로 선서를 하고 있다. 아래쪽 사진은 스트릭랜드 의원(앞줄 가운데)이 한복을 입고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영 김·스트릭랜드 의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