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 오고 기온 뚝
2020-12-28 (월) 12:00:00
석인희 기자
남가주 일대에 눈과 비를 동반한 겨울 폭풍이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27일 밤부터 28일 저녁까지 남가주 일대에 겨울폭풍이 찾아와 LA 일원에 최고 0.5~1인치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LA, 벤추라 카운티 지역의 5,500피트 이상의 산간지대에서는 4~12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와 함께 LA 일원의 낮 최고 기온이 50도대에서 60도대 초반에 머무는 쌀쌀한 날씨가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LA 카운티 보건국 문투 데이비스 박사는 “어린이, 노약자, 기저 질환 환자 등은 추운 날씨에 특히 취약해 이 시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