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타운 인근 지역 1주새 확진 2천여명

2020-12-23 (수) 12:00:00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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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시 ‘코로나 앱’ 집계

LA시가 한인타운을 포함한 각 지역별로 코로나19 확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후드 맵’을 가동하기 시작한 가운데 지난 1주일 간 한인타운과 인근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후드 맵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주일 기간 동안 LA시 신규 확진사례는 총 3만7,806건, 사망자는 207명을 기록했고 LA지역 검사소에서 양성반응률은 무려 20.58%나 치솟았다.

한인타운으로 분류된 구역의 경우 이 기간 확진사례수는 414명(누적확진자수 2,453명), 사망자수는 2명(총 사망자수 40명)으로 나타났다.

또 한인타운으로 포함되는 윌셔센터와 컨트리클럽 팍 등 구역 등 인접 구역의 확진자수까지 합치면 1주일 새 2,100여 명의 신규 환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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