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의 미국 헤드라인 12.9′20 LA시간]백신앨러지,백신알레르기,백악관 경기부양책, 연방대법원 기각, 텍사스 소송, 유튜브 가짜제거,바이든 장관인선, 2020 구글검색어

2020-12-10 (목) 09:28:14 라디오서울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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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 헤드라인 12.9′20 LA시간]

앨러지가 심한 사람은 일단 화이저 백신접종을 피하라고 영국이 권고했습니다.

백신접종 초기에 흔히 있는 조치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를 받고 있는 대통령 변호사 줄리아니는 병상 인터뷰에서 자신은  유명인이기 때문에 최고의 치료를 받고있다고 시인하면서도 마스크쓰기는 과잉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이 하원의 초당적 합의와 차이가 있는 경기부양책을 내놨습니다.

하원 안에는 없는 일인 당 600달러를 포함시킨 대신 하원안에 있는 일주일에 300달러씩의 실업수당은 뺐습니다.

민주당 하원의장과 공화당 상원의장의 반응은 다르지만 통과될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연방대법원은 ‘단 한 줄 만장일치’로 대통령 대리측이 제기한 펜실베니아 선거결과 무효소송을 기각했습니다.


텍사스 주 검찰총장이 연방대법원에 다른 주를 대상으로 선거결과 뒤집기 소송을 하자 소송 당한 주의 검찰총장들은 모두 헌법과 사실을 무시한 세금낭비라고 비난합니다. 

텍사스 주 검찰총장은 범죄혐의에 대한 수사를 받는 인물로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사면받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까지 약 50개의 소송에서 지고도 소송을 이어가는 이유가 퇴임 후의 자금마련을 위해서라는 게 정론이라고 PBS 공영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유튜브가 오늘부터 이번대선에 대해 가짜정보를 올린 에피소드를 단속하기 시작합니다.

예를들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겼다거나 기계결함으로 바이든이 당선됐다는 등의 주장입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농림부, 주택개발부 등의 장관 인선을 했습니다.

농림부는 바이러스, 기후변화와 연관해 더욱 중요한 시기이고, 주택도시개발부에는 남북전쟁 이후 처음 백인남자가 아닌 인물을 인선했습니다.


2020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이슈는 ‘남자 헤어컷′과 경기부양책 지원금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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