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샌타애나 강풍, 남가주 또 산불비상
2020-11-25 (수) 12:00:00
석인희 기자
오는 26일 시작되는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고온건조한 샌타애나 강풍이 남가주 지역에 불어닥칠 것으로 예보되면서 또 다시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24일 국립기상청(NWS)은 추수감사절 당일인 26일부터 29일까지 샌타애나 강풍이 남가주 지역에 불어올 것으로 예보돼 이 기간 동안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현재 강우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온건조한 샌타애나 강풍이 불어올 경우 산간지대를 중심으로 산불이 발생해 다른 지역으로 번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캘리포니아주에서 대규모의 산불 피해가 있었던 만큼 이번 연휴기간 동안 또다시 산불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피해규모가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질 전망이다.
캘리포니아주 산림보호 및 화재예방국에 따르면 올해 캘리포니아주에서는 9,200건의 화재가 발생해 410만 에이커의 땅을 전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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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