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케빈 리 세무회계그룹, 멕시코 신학생 6명에 장학금

2020-11-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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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리 세무회계그룹, 멕시코 신학생 6명에 장학금

케빈 리 대표(오른쪽)가 멕시코 신학교 학장인 박영식 선교사에게 장학금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케빈 리 세무회계그룹(대표 케빈 리)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멕시코 신학교 라디엔테 에스페란자(학장 박영식)를 방문해 6명의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기증했다.

이날 케빈 리 대표는 2021년 완공 예정인 신학교 내 고아원, 병원, 기숙사 등의 공사현장을 돌아본 후 학생 100여명과 점심 식사를 하며 앞으로 신학교 학생 증원 및 육성을 위해 꾸준한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또, 이날 동행한 데이빗 강 사장은 신학교 학생들에게 성경필사를 격려하며 학생 1인당 500달러의 포상을 약속해 총 5만 달러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국기원 공인 7단이자 1990년부터 2000년까지 러시아 올림픽 태권도 태표팀 감독 출신인 케빈 리 세무회계사가 현지의 요청으로 태권도 수업을 무료로 진행하며 선교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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