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겨울 날씨 일부지역 결빙주의보
2020-11-11 (수) 12:00:00
남가주 일대에 겨울 날씨가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일부 지역은 결빙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10일 아침 엔틸롭 밸리 등 일부 지역의 최저기온이 빙점인 화씨 32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서리와 결빙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앤텔롭 밸리 지역에서는 최저기온이 23도까지 뚝 떨어져 오전 9시까지 결빙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