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 39지구에 도전한 영 김(사진) 후보가 10일 상대 후보와 더욱 표 차이를 벌이며 승리를 향한 진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LA, 오렌지, 샌버나디노 카운티 등의 개표를 총 합산한 결과 김 후보는 16만8,485표를 얻어 상대 후보인 길 시네로스 현직 의원을 4,160표로 앞서고 있다. 하루 사이에 610표 차이가 더 벌어진 것이다.
오렌지카운티 개표 결과에서 영 김 후보는 11만3,354표를 얻어 52.28%로 길 시네로스 현직 의원을 9,886표 앞서고 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개표에서도 김 후보는 1만7,497표로 상대 후보보다 1,348표 많은 표를 받아 리드하고 있다.
LA 카운티에서 김 후보는 3만7,634표로 4만4,708표를 얻은 시네로스 의원에게 7,074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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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