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남가주 지역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갑자기 겨울이 찾아왔다.
국립기상청은 오늘(7일) LA를 비롯한 남가주 일대에 비가 내리며 낮 최고기온이 54~59도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8일에도 50대 중반의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특히, LA와 벤추라카운티 샌 가브리엘 산간지대는 3인치 이상의 눈이 내리고 강풍이 예상돼 8일 오후 10시까지 겨울기상주의보가 내려져있다.
앤텔롭 밸리와 샌가브리엘 산간지대에 내려진 강풍 주의보와 더불어 5번 프리웨이 그레이프바인 구간은 시속 40~45마일 강풍과 함께 눈발이 흩날려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