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데이빗 김 5.6% 차이로 밀려

2020-11-06 (금) 12:00:00 하은선 기자
크게 작게

▶ 그레이스 유 후보도 패색

LA 한인타운과 다운타운 등을 관할하는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34지구 선거에 출마한 한인 데이빗 김 후보가 지미 고메스 현역 의원을 상대로 47%대의 득표율을 유지하며 선전을 펼쳤으나 점점 격차가 벌어지면서 당선권에서 멀어졌다.

개표율 84%가 넘어선 5일 오후 5시 현재 데이빗 김 후보는 총 7만8,910표를 얻어 득표율 47.2%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 고메스 의원은 총 8만8,388표로 득표율 52.8%에 달해 5.6%포인트 차이로 벌어졌다.

한편 LA 시의회 10지구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총 2만9,362표를 얻어 득표율 38.7%를 기록했으나, 득표율 61.2%(4만6,427표)를 확보한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마크 리들리-토마스 후보와 큰 차이로 벌어져 사실상 낙선에 가까워졌다.

<하은선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