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 겨울학기에도 UCLA 원격수업 결정

2020-10-28 (수)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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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가 가을학기에 이어 내년 상반기 1~3월에 진행되는 겨울학기도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학교 측은 캠퍼스 커뮤니티를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제한하기 위한 LA 카운티 보건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침과 학내 코로나19 대응 및 회복 테스크포스\의 권장 사항에 따라 겨울학기까지 원격수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UCLA 학생들은 겨울학기가 시작되는 2021년 1월4일부터 3월19일까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게 된다. 겨울학기 수업일정은 27일부터 마이 UCLA(MyUCL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필수인력 관련 수업은 대면 및 하이브리드 수업이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기숙사도 수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유학생들의 경우 연방 이민국이 아직 겨울학기 비자 및 입국제한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겨울학기 원격수업에 등록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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