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수입업체 대상 식품안전 온라인 강의

2020-10-23 (금)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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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LA지사 29일, 30일 실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LA지사(지사장 한만우)는 식품안전현대화법(FSMA) 대응을 위해 한인 수입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온라인 강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안전현대화법(FSMA)은 연방식품의약국(FDA)이 수입식품 유통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지난 2011년 1월부터 제정, 발효돼 단계별로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FSVP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는 aT LA지사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지난 5월 2차례에 걸쳐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열릴 하반기 교육에는 FSVP 내용을 포함해 ▲FDA의 식품안전법 변경 사항 ▲신규 라벨링규정 ▲식품통관절차 등 식품 수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내용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산 식품 수입 실적이 증명된 한인 수입업체 임직원이다. aT가 참가 인원 1명당 교육비의 90%를 지원한다.

문의 (562)809-8810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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